
‘잘 살아보세’는 통일을 준비한다는 취지에서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족을 이뤄 북한의 생활 방식을 배우며 체험하며 살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자는 배우 최수종 한정수 방송인 샘 해밍턴 그룹 비아이지 멤버 벤지, 북한 대표 여자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탈북 여성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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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은 “새로운 이미지를 가져보려고 예능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라며 “연출팀의 이야기를 듣고 북한 실정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하면서 문화적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겠다는 호기심이나 신비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 촬영과 관련해서는 “집에서 하듯 시키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산골에서 생활하는 건 가장 당혹스럽고 힘들다. 화장실을 직접 파서 모든 것을 해결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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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ciel@
사진. 팽현준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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