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한예준이 상큼한 쇼핑 히어로의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한예준은 광택이 나는 수트를 입고 버스에서 무언가에 집중한 듯 진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뭇 진지한 표정과 어깨에 두른 망토가 마치 히어로물의 한 장면처럼 위화감 없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한예준은 이틀간 이어진 촬영 내내 매 장면을 신중하게 모니터링하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동작 하나도 느낌을 달리해 조언을 구하는 등 신예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전문 모델 못지않은 한예준의 노련미에 촬영 역시 수월했다고 한다. 비록 연기자로서는 신인이지만 데뷔 전 각종 CF에 출연했던 경험으로 짧은 호흡 속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하는 광고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던 덕분이었다.
한예준은 종합편성채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천재 사진작가 하라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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