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유리타를 향한 박지상의 희귀병 고백 이후 좀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리타는 무상병동 환자의 피를 보며 당황하는 박지상의 손목을 잡아 줬고, 수술이 불가능한 박지상을 대신해 수술을 집도했다. 이에 박지상은 “고마워”라며 직접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욱이 박지상이 병원을 그만두려 한다는 것을 안 유리타는 둘 만의 조촐한 햄버거 송별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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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리타는 송별회 때 들개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근데 그 오빠…사람 같지 않았어요. 우리가 뱀파이어라고 부르는 그런 거?”라는 말로 박지상을 뜨끔하게 만들었던 상태. 서로의 상처를 보듬기 시작한 박지상과 유리타 커플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낳았다.
‘블러드’ 9회는 16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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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블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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