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10일 하루 동안 591개(2,572회) 상영관에서 6만 2,731명(누적 431만 9,692명)을 기록했다. 2위권과는 큰 격차를 보이며 안정적인 1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7시 30분 기준, 예매 점유율에서는 16.7%로, ‘채피'(17.3%)에게 1위를 내줬다. ‘살인의뢰'(12.8%), ‘소셜포비아'(12.0%) 등도 무서운 기세로 올라오고 있다.
‘헬머니’와 ‘순수의 시대’는 격차가 벌어졌다. ‘헬머니’는 405개(1,950회) 상영관에서 2만 9,959명(누적 29만 1,666명), ‘순수의 시대’는 518개(2,369회) 상영관에서 2만 5,985명(누적 37만 8,795명)을 각각 기록했다.
9일 두 작품이 격차는 불과 1,000여 명. 10일에는 4,000명으로 벌어졌다. ‘헬머니’가 391명 관객이 더 늘어난 반면, ‘순수의 시대’는 2,516명 줄었다. 그리고 상영횟수에서는 여전히 ‘순수의 시대’가 400회 가량 더 많다. 예매 점유율에서도 ‘헬머니’는 3.8%, ‘순수의 시대’는 3.4%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382개(1,418회) 상영관에서 1만 7,032명(누적 158만 1,998명), ‘버드맨’은 367개(1,229회) 상영관에서 1만 1,669명(누적 14만 3,079명)을 각각 동원해 4~5위에 자리했다.
‘국제시장’은 145개(224회) 상영관에서 2,630명(누적 1,423만 9,363명)으로 다시 10위에 진입했다.
텐아시아=황성운 jabongdo@
사진제공. 전망좋은 영화사, 화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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