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SBS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봄 개편을 앞두고 현재 주말 9시대 방송하는 드라마를 폐지하고 이 자리에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주말극장은 시청률 부진으로 앞서 ‘원더풀 마마’ ‘열애’ ‘기분좋은 날’ 등의 작품이 조기종영한 바 있고 현재 방송중인 ‘떴다 패밀리’도 2%대 시청률로 고전중이다.
이에 따라 당초 ‘떴다 패밀리’ 후속으로 편성됐던 새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이 9시가 아닌 10시대 드라마로 자리를 옮기고 주말극장 자리에는 예능 프로그램 편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설 특집으로 방송됐던 ‘썸남썸녀’ ‘불타는 청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도 시간대 변경 가능성이 있다.
SBS는 개국 이후 20여년간 주말 오후 9시대 드라마를 유지해 온 바 있어 이번 개편이 내부적으로는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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