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에서는 장태수(천호진)를 찾은 김지완(이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수는 자신의 방을 찾아온 지완에게 “김지완 맞아요?”라며 맞았다. 그는 마음 속으로 ‘상준아 보고있냐? 25년전 내가 서있던 자리에 지금 네 아들이 서있다’라고 말하며 지완의 아버지와 인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태수는 “세상 참 희안해”라며 “네가 상준이 아들이냐?”고 물었다. 그는”나 너희 아버지하고 호형호제하던 사이였어”라며 “할머니가 말 안했으면 몰라보고 떨어뜨릴 뻔 했잖아”라며 지완이 신입사원 모집에 떨어졌지만 인맥으로 인해 합격했음을 알렸다.
지완은 절망했다. 방황하던 그는 신입사원 추가 합격 전화를 받고 눈물을 글썽였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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