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첫 번째 여행지인 캄보디아 톤레사프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감한 가족’ 출연자들은 마을 이장과의 마지막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설현은 마을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닭털 뽑기에 나섰다.
앞서 뱀을 맨손으로 만지며 ‘엽기 소녀’로 등극한 바 있는 설현은 이날 “죽은 순간부터는 이게 요리할 재료로 보였다”며 자연스럽게 닭털뽑기에 나섰다. 마을 소녀와 “남자친구 있느냐”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던 설현은 닭 날개 아래쪽 털을 뽑으며 “겨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용감한 가족’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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