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구서진(현빈)이 자신을 찾아온 장하나(한지민)에게 다중인격 장애를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서진은 하나를 위험에서 구해냈다. 이후 하나는 서진의 방을 찾았고 “괜찮아요? 혹시 어제 어떻게 된 거에요? 나한테 방독면 씌워준건 상무님이었어요. 근데 갑자기 로빈이 나타나서 창문을 깨고 날 안았어요. 근데 거기 로빈이 없었대요. 대체 어떻게 된거에요?”라고 물었다. 하나는 구서진의 다친 팔을 발견했다. 이에 하나는 자신이 로빈이었다고 믿었던 존재가 서진임을 알아채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하나는 “누구에요, 당신?”이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서진은 “난 좀 피곤해”라며 “지금 잘거고 다시 깰거에요. 그럼 알거야, 내가 누군지”라고 말했다.
서진이 잠에서 깨자 또다른 인격 로빈(현빈)이 등장했다. 이에 하나는 “분명히 상무님이 잠들었는데 로빈이 일어났어요. 대체 뭐에요? 어떻게”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로빈은 “들어봐요, 하나씨. 서진이하고 난 인격이 달라요. 우린 다중인격 장애라는 병이 있어요”라고 다중인격 장애가 있음을 공개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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