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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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주하 전 앵커가 TV조선으로 이적을 확정, 3월 2일 첫 출근을 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MBC 측은 “본인과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24일 김주하 전 앵커의 TV조선 이적설이 다수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가 됐고, 이에 TV조선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하지만 김 전 앵커는 오는 3월 2일 보도국으로 출근을 확정, 메인 뉴스 앵커 직 등에 관해서도 논의 중이라는 내용이 한 매체를 통해 25일 또 다시 보도됐다.

김주하 전 앵커는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 2004년 기자로 전직했고, 2007년에는 ‘뉴스데스크’를 단독 진행하기도 했다. 육아 휴직과 MBC 파업 등을 뒤로하고, 2013년 복귀한 그는 뉴미디어뉴스국 인터넷 뉴스부에서 근무해왔다. 지난해부터 종편으로의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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