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SBS 설특집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연예인 아버지들과 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서먹한 부녀관계를 회복하자는 콘셉트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강석우 강다은, 조민기 조윤경 등 네 쌍의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우의 딸 강다은 양은 “아빠는 배우 강석우 씨다. 21살이고 대학생이다”이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강석우와 딸 강다은은 시종일관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아침부터 딸 방에 들어가 장난을 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인 강석우는 딸과 함께 영작을 하기도 했다. 강다은 양은 아버지에 대해 “항상 뭘 하신다. 일본어 공부를 하시거나 한다. 밖에서 일을 하고 오시면 힘들 법도 한데 누워 계시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관찰 카메라에서 강석우는 딸이 일어나자 아침을 직접 만들어주고 운동하는 곳까지 데려다줬다. 딸이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표정부터가 행복해졌다. 강석우는 딸과 점심을 함께 만들어 먹고 난 뒤 TV를 시청했다.
또 TV를 보다 딸이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하자 어깨를 주물러줬다. 또 강석우는 “귀 보자”더니 손전등을 가져와 입에 물고 귀를 비추면서 딸의 귀를 파줬다.
강다은은 “평소 안마, 발마사지도 자주 해주시고 귀는 어릴 때부터 자주 파줘서 자연스럽다”고 들려주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