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미녀와 야수’
KBS2 ‘미녀와 야수’
KBS2 ‘미녀와 야수’

KBS2 ‘미녀와 야수’가 정규편성이 확정 돼 오는 26일 첫 방송한다.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영돼 큰 화제를 불러 모은 KBS2 예능프로그램 ‘마녀와 야수’가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마녀와 야수’는 외모와 스펙이 짝을 정하는데 필수조건이 되어버린 요즘, 얼굴에 특수 분장을 한 싱글남녀가 외모, 나이, 직업 등을 배제하고 데이트를 한다는 신개념 룰을 적용, 역대 급 블라인드 데이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미녀와 야수’는 기존의 1:4 데이트 방식이 아닌 1:6으로 남녀의 인원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때로는 마녀 1명과 야수 6명, 때로는 야수 1명과 마녀 6명이 데이트를 펼치며 남녀 간 말랑말랑한 관전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는 “출연자들의 외모적인 측면을 가리고 느낌과 성향을 교감하는 데이트이니 만큼, 남녀의 인원을 늘리면서 다채롭고도 리얼한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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