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박정환(김래원)과 이태준(조재현)이 윤지숙(최명길)을 끌어내리기 위해 손을 잡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윤지숙(최명길)은 정환의 부인 신하경(김아중)을 차로 들이받았다. 정환은 이 상황을 전화기 너머로 듣고 있었고 지숙에게 분노했다.
이날 박정환은 이태준에게 만날 것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중국집에서 만났고 박정환은 이태준에게 “이대로 끝낼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태준은 “너 뿐이다, 밥 먹자고 한 놈은”이라며 앞서 윤지숙의 고발로 자신의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았음을 밝혔다.
태준은 “미안하다. 너 누워있을 때 네 마누라 옥살이 시킨 거”라며 정환에게 사과했다. 이에 정환은 “미안하면 윤지숙이 잡읍시다”라며 “살인미수. 내 아내 신하경. 윤지숙이 나한테 고마워해야 되겠네. 살인이 아니라 살인미수라”라며 윤지숙이 자신의 아내를 차로 들이받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하경이 입원해있는 중환자실에 갔고 정환은 “윤지숙 특별검사가 사고낸 증거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시작입니다”라며 이태준과 손 잡고 윤지숙을 무너뜨릴 것을 각오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펀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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