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만재도 생활기가 그려졌다.
앞서 게스트로 출연한 손호준은 귀가가 예정되어있던 상황. 그러나 거센 파도 탓에 손호준의 귀가는 이틀이나 미뤄졌다. 그 과정에서 ‘손님’ 손호준은 ‘만재도 노예’로 전락했다.
유해진은 손호준에 대해 “말 수도 적고 잘 보이려고 표나게 행동하는 친구도 아니고 진득하다”라며 평가했다. 이어 그는 “그냥 그런 부분이 상당히 전 마음에 든다”라며 손호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손호준은 낚시 중 라디오를 가져다달라는 유해진의 부탁에 라디오 뿐만이 아니라 따뜻한 보온장치와 유해진이 앉을 수 있는 도마까지 가져와 유해진을 감동하게 했다. 자신을 챙기는 손호준에게 유해진은 “역시 호준이 뿐이 없다”라며 “너 갔으면 어쩔 뻔 했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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