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도 섹시할 수 있다? 급기야 레고 예고편까지 등장했다. 전세계 ‘그레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이야기다.
레고 버전의 ‘그레이의 50가지 이야기’ 예고편이 유튜브에 업데이트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약 35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낳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레고 크레이티브 그룹 Antonio Toscano에 의해 만들어진 레고 버전 예고편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Temptaion 예고편을 그대로 패러디했다. 비록 레고의 몸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디테일로 영화 속 주인공인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나스타샤 스틸’의 로맨스 관계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특히 깨알 같은 복근 및 표정 묘사는 레고 예고편의 놓칠 수 없는 묘미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크리스천 그레이와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 스틸의 아찔한 사랑을 그린다. 순수해서 더 도발적인 아나스타샤 역에는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이 맡아 열연하며, 아나스타샤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는 완벽한 매력남 그레이 역에는 제이미 도넌(Jamie Dornan)이 맡아 연기를 펼친다. 2월 26일 국내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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