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박은경 아나운서는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밤에 라디오 하러 들어가기 직전에 애한테 전화 왔을 때가 제일 힘들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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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아나운서는 “한참 잠투정 할 나이라서 그런 거겠지만 올 수 없다는 걸 아니까 그냥 우는 것이다”고 울먹이면서 말을 이어갔다. 이어 박은경 아나운서는 “전화를 끊고 방송에 들어갔는데 방송하는 내내 죽겠는 것이었다”며 “방송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자고 있는데 나는 밤새 펑펑 울었다”며 워킹맘으로서 아이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털어 놓았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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