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에 앞서 야외에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에서는 영하 16도의 한파에도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레드카펫 위에서와 1, 2부 막간을 이용한 취재 열기도 상당했다. 그 중엔 서강준의 캐리커처를 들고 “강준! 서프라이즈! 알라뷰~”를 외치며 서 있던 금발 미녀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드라마 피버의 사용자 80% 이상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비아시아인 인만큼 현지인들에게 이번 시상식에 초청된 서프라이즈의 입지가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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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는 “아직 많은 나라에서 공연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공연 예술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곳에서 무대를 올랐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현지 팬분들이 알아봐 주시는 것도 신기할뿐더러 이 모든 것이 더 없는 영광이다. 아직은 좀 부족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단독 공연으로 올라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긴다. 꿈을 안고 그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드라마 피버 어워즈’는 북미와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월 평균 사용자가 2,2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 피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총 12개 부문의 수상자들을 온라인 유저들이 직접 선정하며 이번 시상식에도 150만 명이 넘는 투표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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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는 이후 오는 2월 말 첫 번째 싱글 ‘서프라이즈 퍼스트 싱글-프롬 마이 하트(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 발매 기념 아시아 6개국 투어 중 일본에 이어 두 번째 개최국인 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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