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미친 짓’은 때론 허무하고, 무모한 모순의 반복인 ‘사랑’이라는 것에 대하여 일종의 투정 어린 말투로 얘기하는 15&만의 ‘사랑 디스(diss)’ 곡이다.
이별에 반응하는 생각을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에는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공통분모 ‘코드’가 공감대를 형성한다. 힙합그룹 트로이 (범키 재웅 창우 칸토)의 멤버 칸토가 랩 피처링을 맡았다.
15&는 이어 발렌타인 데이 당일인 14일에 M콘서트홀에서 라이브 공연 ‘사미자쑈’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미자쑈’는 ‘사랑은 미친짓에 공감하는 자들을 위한 쑈’의 준말이다. 발렌타인 데이 거리마다 넘쳐나는 커플을 디스하는 솔로들만의 파티, 15&만의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10(화)까지 네이버 뮤직, 지니, 15& 팬카페를 통해 하면 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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