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서장훈,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서장훈, 개그우먼 안영미

‘세바퀴’ 방송인 서장훈이 개그우먼 안영미의 애교에 수줍은 소년으로 변신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개그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의 희극인들인 이봉원, 김학래, 김정렬과 이들의 뒤를 이어 개그계를 이끌어가는 개그우먼들인 김효진, 안영미, 김지민, 신보라 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 중 서장훈이 한 여인의 개그에 빠져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여자 신동엽이라 불리는 안영미. 이날 안영미는 대선배들과 함께 출연함에도 전혀 주눅 드는 모습 없이 본인만의 19금 개그를 마음껏 펼쳤다.

안영미는 서장훈에게 “앙~ 이렇게 하면 나 예뻐해줄거야?”라는 멘트와 함께 폭풍애교를 보냈다. 서장훈은 바로 옆자리에서 거침없이 불쑥 들이대는 안영미의 스킨십에 처음에는 어쩔 줄 몰라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녹화 내내 안영미의 지칠 줄 모르는 무한 애교 공세로 서장훈의 얼굴에는 점점 웃음꽃이 피었다는 후문.

수줍은 소년으로 변한 서장훈의 모습은 오는 7일 밤 11시 15분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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