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오리진(황정음)의 김치 먹방이 차도현(지성)을 자극시켰다.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리진은 해장을 하러 간다며 차도현과 함께 국밥을 먹으러 갔다. 그 자리에서 김치를 쭉쭉 찢어먹고, 국밥도 몇 그릇이나 먹어 치웠다.
그런 리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차도현의 마음 속 목소리는 의미심장했다. 도현은 자신의 또 다른 자아, 세기를 향해 “이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만 빼앗지 않아준다면 10번, 100번, 1000번 약속한다. 다음 생애엔 내 몸과 시간과 기억을 모두 너에게 넘기겠다고. 다음 생엔 내가 너의 허상이 되어도 좋다고. 그러니 제발 이 사람 앞에만 나타나지 말아주기를”이라고 말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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