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틀즈 팬클럽 측은 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난히 긴 1년이었다. 하지만 설렘으로 가득 찬 시간이었다. 반가운 손님을 기다리는 1년이었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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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측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군 입대를 연기하고 어학 연수를 늦추고…이제 그 기다림이 기쁨으로 다가온다”며 “5월 2일 잠실에서 열리는 폴 매카트니의 공연은 우리의 기다림에 대한 위로의 자리이자 누군가의 팬이라는 것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또 음악으로 하나 됨이 얼마나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오는지 확인하는 축제의 마당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귀가 아닌 가슴으로 당신의 노래를 듣고 눈이 아닌 마음으로 당신을 맞이하겠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손길로 당신을 맞이하겠다”며 “5월 2일 당신의 60년 음악 인생에서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영원히 기억될 그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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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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