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첫 번째 여행지인 캄보디아 톤레사프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출연자 배우 이문식, 개그맨 박명수, 밴드 씨엔블루 민혁은 조업에 나섰고 고기잡이에 성공했다. 이에 배우 최정원과 심혜진이 요리를 해 저녁식사를 차렸다.
설현은 이날 걸그룹 답지 않은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 보는 물고기를 거침없이 먹는 것은 물론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먹는 것을 생각하는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설현은 “내일은 이 물고기를 못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전투적으로 먹은 것 같다”며 폭풍 먹방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여기 와서 살이 빠질 줄 알았는데 살이 더 쪄서 갈 것 같다. 너무 잘 먹어서”라고 밝혀 아이돌 먹방의 새로운 대세로 등극했다.
‘용감한 가족’은 외국에 찾아가 그들이 사는 집에서 그들과 똑같이 일하고 생활하며 느끼고 진정으로 그 지역, 그 마을 구성원이 되는 생활 밀착 가족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용감한 가족’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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