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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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가 로드FC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박지혜는 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매치에서 일본 이리메 미유에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지난 2011년 격투기에 입문한 박지혜는 복싱 1전, 주짓수 2전의 경력을 지녔지만 로드FC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혜는 이리메 미유에게 차분한 모습으로 대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쥐었다. 이어 박지혜는 무차별 파운딩을 가했으며 레프리 스톱을 통해 환호했다.

앞서 박지혜는 계체를 앞두고 10kg를 감량하는 등 완벽한 준비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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