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SBS 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이 KBS2 ‘해피투게더’와 MBC ‘띠동갑 과외하기’를 제치고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은 10.5%(이하 수도권 기준, 전국기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해피투게더’가 2014년 5월 29일 두 자릿 수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 8개월 만의 일로, 그간 목요예능의 부진함 속에 대단한 성과다.

특히 29일 시청률은 지난 22일 방송분이 나타낸 9.5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또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9.34%에 이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해피투게더3’는 7.0%를, ‘띠동갑 과외하기’는 2.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자기야’에는 다양한 출연진들이 처가살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남서방은 지난 연말 연예대상에서 장모님과 받은 베스트 커플상의 트로피와 꽃 다발을 들고 처갓집을 방문했는데, 내심 좋으면서도 퉁명스러워하는 이춘자 여사의 모습과 결국, 피디와 스태프, 카메라맨들에게 그 영광을 돌리며 수상소감까지 마치며 트로피를 받는 훈훈한 모습이 방송을 탔다

‘자기야’는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간 사위가 장모(장인)와 함께 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25년차 이만기, 21년차 남재현, 6년차 정성호 등 처가에 홀로간 사위들의 어설프지만 귀여운 모습들이 담겨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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