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김종국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우 이광수가 영상으로 출연해 김종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광수는 김종국의 운동 사랑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병인 것 같아요”라며 “지독한 수준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는 “(김종국이)자정 12시 정각에도 운동을 한다”며 “크리스마스, 생일, 항상 헬스장에 있다”고 김종국에 대해 폭로했다.
이광수는 “종국이 형처럼 사는 건 종국이 형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형처럼 살기 싫어요”라고 말했다. 김종국을 따라 운동한 것에 대해 “몸은 건강해져요. 근데 얼굴이 너무 늙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광수는 “식당같은데서 다들 맛있는 거 시켜먹는데 (김종국) 혼자 닭가슴살을 먹고 김치를 물에 헹궈먹는다”며 “굉장히 재수 없을 수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