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치(신성록)는 여진족이 자신들에 적대적인 선조를 암살하고 광해를 세우려 하고, 광해도 이에 동조하고 있는 것 같다며 선조를 자극했다. 선조는 그럴리 없다 하면서도 도치의 말에 현혹되어 광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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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를 의심하지 말라 간언하는 송내관(김명곤)에게 선조는 “그 놈이 변한 것이 아니라, 시대가 그 놈을 강건하게 만들었다. 그것이, 자꾸 걸린다”며 불안감을 표출했고, 명나라 사신의 요구를 깔끔하게 해결한 광해를 보고는 “이 용맹함은 이 아이가 용상을 타고났기에 가능한 것인가”라며 열등감을 드러냈다.
선조의 열등감을 잘 알고 있는 도치는 이를 이용하여 광해를 계속해서 위기에 빠뜨리려 하고 있다. 방송 말미 도치의 계략인 듯 광해와 가희가 거짓 서찰을 받고 왕실 서고에서 만나게 되었고, 이를 선조와 도치가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져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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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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