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는 도끼가 일리네어 4주년 콘서트 현장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콘서트에는 빈지노, 더콰이엇,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끼는 “일리네어에 오고 싶다고 박재범이 이야기한 적 있었는데 3분 만에 거절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같은 소속사 더콰이엇 역시 박재범에게 “2년 전 일리네어 들어오고 싶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잖아. 우리가 거절했는데 그때 너의 속마음은 어땠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재범은 “충분히 뭐. 다 잘됐으니까”라고 말하면서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도끼가 “근데 중요한 포인트는 일리네어에 박재범이 왔으면 AOMG는 없었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net ‘4가지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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