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론 신생이라는 이름은 이들의 조합이라는 시도에만 붙여질 뿐, 이들이 들려주는 음악은 가히 초신성이라 할 만 하다. 이들은 몇 년 전부터 브래드가 일렉 피아노의 원조인 팬더 로즈와 빈티지 신시사이저를 연주하고 마크가 라이브 드럼과 이펙트를 담당하는 라이브 공연에 대한 가능성을 얘기해 왔다. 그러나 그 동안 각자의 투어와 녹음 스케줄 때문에 성사되지 못하다가 마침내 2011년 8월, 업스테이트 뉴욕의 작은 공연장에서 그들의 프로젝트는 처음 실현되었다. 그리고 이 놀라운 프로젝트의 결과는 단언컨대 그 곳의 모든 관중들을 무아지경으로 몰아갔을 뿐만 아니라 자유로우며 장엄하고 동시에 압도적인 사운드는 그 공간의 모든 것을 집어 삼키기에 충분했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허물어진 장르간의 장벽은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리스너들을 인도했다.
ADVERTISEMENT
이번 내한공연은 브래드 멜다우의 또 다른 음악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주최한 프라이빗커브 측은 “어떤 컨템포러리 피아니스트도 따라 할 수 없는, 마치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듯한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브래드 멜다우의 연주를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양한 신시사이저의 음색을 스타일리쉬한 변주로 들려주는 브래드 멜다우의 연주와 미친듯이 몰아치는 마크 쥴리아나의 드럼 비트와 그루브의 조합은 다른 어떤 무대와도 비교를 거부한다”고 전했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1월 20일 낮 12시부터 판매된다.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예매 시 20%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ADVERTISEMENT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