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의 퇴근을 기다리며 TV를 시청하던 홍지민은 홈쇼핑 속 먹음직스런 만두에 시선을 빼았겼고 결국 집에 도착한 남편에게 다시 나가서 만두를 사다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남편은 다음 날 임신성 당뇨검사가 있으니 먹는 것을 참으라고 만류했지만 홍지민은 계속해서 만두를 사올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시어머니 역시 “임산부가 먹고 싶은 것을 못 먹으면 아기 눈이 짝짝이가 된다”며 며느리편을 들었다. 결국 남편은 홍지민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심부름을 떠났고 홍지민은 집을 나서는 남편에게 아이스크림까지 추가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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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을 위한 남편의 우여곡절 심부름기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엄마의 탄생’에서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1 ‘엄마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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