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캐스터는 “호주에 계속 비가 내리다가 어제부터 해가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늘 최고기온 36도다”며 기상 상태를 전한 뒤 “현지 와서 확인해보니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선수들이 부상과 감기몸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중계 경험으로 봤을 때 내일 우리 선수 중에 승부를 결정지을 스타 한 명이 탄생할 것 같다”며 대표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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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조 1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형욱 위원은 “호주전은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8강 확정이지만, 조1위 자리를 두고 벌이는 자존심 싸움이 치열할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형욱 위원은 “홈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은 호주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 0순위다. 또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에선 2경기 8골의 놀라운 득점력도 인상적이다. 한국은 무실점이지만 아직 포백이 불안한 것이 사실이고 2경기 2득점 빈공에 그친 공격력 또한 해결과제다. 호주의 느린 수비를 상대로 발 빠른 선수들의 컨디션이 살아난다면 재미나는 승부도 기대된다. EPL을 휘젓는 두 주장(스완지의 기성용과 팰리스의 예디낙)의 정면충돌,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인 크루즈와의 맞대결도 경기 관전포인트가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생중계 방송은 17일 오후 5시 50분부터 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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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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