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영은 최근 ‘마녀사냥’ 75회 녹화에 참여해 “여행을 하면서 할리우드 배우들을 많이 만났다. 마카오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을, 파리 배낭여행에서는 산드라 블록을 우연히 마주쳤다. 과거 여행 중 사귄 친구가 하는 클럽을 가니 마침 제이 지가 공연을 하고 있더라”며 신기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MC들은 “한 명도 만나기 힘든 스타들을 여행 중에 우연히 만났다니 정말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이채영은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 친구가 과소비를 일삼아 고민이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나도 28세까지는 통장에 잔고가 얼마 남지 않아도 여행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가치관이 변하더라. 여자 친구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라”며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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