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리의 매력은 외모, 성격에 실력까지 갖춘 3박자에 있다. 경리는 전형적인 고양이상 외모로 날카로우면서 도도한 눈매를 자랑한다. 첫인상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도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풍겨 모델돌 나인뮤지스의 섹시를 업그레이드시켰다. 혜미, 현아와 함께 보컬라인을 이끌고 있어 보컬 존재감도 상당하다. ‘와일드’, ‘글루’에서 도입부를 들어보면 섹시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경리의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2014년에는 네스티네스티 활동을 통해 실력을 드러내며 실력과 외모를 갖춘 나인뮤지스의 에이스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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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정체성이 잡히기도 전 TV에 나오는 가수들이 좋고, 나도 저 TV안 화려한 무대 속에서 노래 부르고 싶었어요. ‘엄마 아빠 난 가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던 작은 소녀가 무럭무럭 자랐어요. 여리고 숫기 없던, 꿈만큼 끼는 없었던 19세 여고생이 단지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 하나로 몇 번의 오디션 끝에 연습생으로 발탁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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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눈에 밟히고, 꿈의 끈을 놓기엔 여기까지 온 내 자신에게 너무 허무해 지는 것 같아 포기할 수 없었어요. 당시엔 너무 힘들고 견딜 수 없었던 것들이 지금 돌이켜 보면 정말 값진 경험들이라 이것도 내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해요.”
경리는 다른 아이돌보다 조금 늦은 나이인 23세에 데뷔하게 됐지만, ‘뉴스’에 이어 ‘티켓’, ‘돌스’, ‘와일드’, ‘건’, ‘글루’까지 쉴 새 없이 나인뮤지스 활동을 펼치면서 경리만의 힘을 갖춰나가고 있다. 신인티가 역력했던 ‘뉴스’ 데뷔 무대와 지난해 펼쳤던 유닛 네스티네스티의 무대를 비교한다면, 무대 위에서 경리는 자신이 언제 가장 매력적인지 파악하고 있는 듯 보인다. 3년이라는 시간을 결코 헛되이 보낸 것이 아니었다. 경리는 다른 무엇보다 팬들에게 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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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지라 늘 무게는 같을 수 없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데뷔 3주년과 맞물려 컴백을 하게 됐는데 우리 모두가 기다렸던 무대인만큼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앞으로 더 사랑 받을 수 있는 경리가 될게요. 마지막으로 2015년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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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스타제국, SBS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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