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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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쎄시봉’은 영화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아름다운 포크음악의 선율로 관객들의 아련한 감성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김현석 감독은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의 음악은 특히 사랑에 대한 노래가 주를 이룬다”며 “그분들이 사랑에 빠졌을 때 이런 명곡들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해 그 시절 청춘의 메카였던 쎄시봉의 멤버 모두가 한 명의 뮤즈를 좋아했다는 설정을 더해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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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은 2월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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