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윤지숙은 아들이 연관된 병역비리수사의 무마를 위해 이태준(조재현)과 공중에서 한바탕 힘겨루기를 한 상황. 병역비리수사를 증언할 브로커가 이태준에 의해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 브로커를 손에 넣기 위해 비행기 착륙지를 두고 입김을 불어넣는 윤지숙과 이태준의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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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안법을 대며 브로커가 탄 비행기를 페루로 보내버리려는 윤지숙의 모습은 강압적 태도만큼 공분을 자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법에 정통한 법무부장관으로 법을 이용해 자기 목적을 달성하려는 교묘한 모습은 윤지숙의 이중성을 부각시키는 화룡정점 에피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연기한 최명길은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한치의 흔들림 없는 근엄한 법무부장관의 외형에 속으로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이중적 태도를 섬세하게 펼쳐내 역시 명배우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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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콘텐츠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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