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사건의 모녀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제작진을 먼저 찾아와 “내가 왜 내 돈을 쓰고 망신을 당해야 하냐”라며 여전히 사람보다 자신의 재력이 위에 있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사진 한 장으로 피해를 입은 것은 자신들이라며 “원래 VIP 회원이었고, 600~700만원이라는 돈을 쓰고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라며 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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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측 취재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양측의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됐다. 주차요원은 VIP 모녀에게 차를 빼달라고 요청했으나, 모녀는 “사람이 와야 간다”고 말했다. 이후 주차요원은 주먹질을 하며 뛰는 자세를 취했고, 이를 본 모녀가 주차요원을 불러 무릎을 꿇고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고 인정했다. 주차요원은 “그 아주머니를 향해 한 것이 아니다. 오해라고 말하려 했으나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 CCTV 속 주차요원의 행동은 혼자 가볍게 뛰며 몸을 푸는 듯해 보인다.
결국 지극히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주차요원은 무릎을 꿇고 사과해야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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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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