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배우 줄리엔 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줄리엔 강의 등장에 앞서 “어깨 58CM 어깨 미남”이라며 그를 소개했다.
‘그린라이트’ 코너에서 줄리엔 강은 “SNS에 ‘줄리엔강’이라 검색하면 많은 계정이 뜬다”며 자신의 사칭 계정에 대해 언급했다.
줄리엔 강은 “거기 들어가 보면 내 프로필 사진이 올라와있고 마치 본인이 줄리엔 강이 된 것처럼 영어로 글을 남긴다”며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면 틀린 문법이 많다. 영어를 아주 잘 하는 분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은 “틀린 영어인 줄 모르고 친구 신청한 사람도 굴욕이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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