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숨은 육아 실력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시크릿이 김정민의 아들 담율이의 매력이 푹 빠진 사연이 공개된다.

평소 방송을 통해 담율이의 팬이 되었다는 시크릿의 멤버 효성과 하나는 담율이네가 가족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가족여행에 동참, 담율이와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여행을 떠난 양평에서는 갑자기 눈발이 흩날리며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에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방불케 했다.

그럼에도 방긋방긋 잘 웃으며 씩씩하게 누나를 맞아준 담율이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 효성과 하나는 찬바람 속 겨울여행에 담율이가 행여 지칠세라 담율이를 웃게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급기야 효성은 오직 담율이를 위해 한 겨울 찬바람 속에 얼음물에 뛰어드는 투혼도 불사했다고. 혹독한 날씨에도 담율이를 돌보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효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랑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 사랑 받는지도 알고 있는 것 같다.” 라고 말해 담율이와 효성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시크릿’ 멤버 효성이의 담율이 마음 사로잡기 투혼은 10일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 공개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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