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제국은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쥬얼리를 사랑해주신 보석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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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에는 세번째 정규 3집 ‘비러브드(Beloved)’을 발표했으며 상큼한 가사와 경쾌한 리듬의 타이틀곡 ‘니가 참 좋아’로 인기 몰이를 했다. 2005년 3월 발매한 정규 4집 ‘슈퍼스타(Super Star)’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가요 프로그램 1위에 등극, 정상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일명 ‘서인영의 털기춤’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끌며 전성기를 맞았다. 4집 이후 더욱 높아진 인기를 바탕으로 4집 리패키지 앨범 ‘패션 썸머 버전(Passion – Summer Ver)’을 발표, 타이틀곡 ‘Passion’으로 사랑 받았다.
2006년 2월 멤버 이지현이 공식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이어 11월에는 멤버 조민아가 그룹에서 공식 탈퇴를 선언했다. 쥬얼리는 멤버 두 사람의 연이은 탈퇴로 해체 위기의 놓였으나, 박정아와 서인영은 각자 솔로로 변신해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쥬얼리의 명맥을 이어 갔다. 박정아는 타이틀곡 ‘예(Yeah)’로, 서인영은 타이틀곡 ‘너를 원해’ 등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이며 개별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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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정규 6집 ‘소피스티케이티드(Sophisticated)’를 발표해 활동을 이어갔으며 12월에는 6집 리패키지 앨범 ‘2001-2009 End And’를 통해 리더 박정아와 서인영이 쥬얼리의 마지막 행보에 나섰다. 박정아와 서인영은 2010년 2월 그룹에서 공식 탈퇴를 하여 쥬얼리로서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박정아는 연기자로, 서인영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은정과 하주연이 남은 쥬얼리는 2011년 1월 새 멤버 김예원과 박세미를 영입해 신곡 ‘백잇업(Back It Up)’을 발표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쥬얼리는 이후 2012년 ‘룻앳미(Look At Me), 2013년 ‘핫앤콜드(Hot&Coid)’등으로 활동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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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예원은 최근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쿨의 유리 대신 출연하면서 컴퓨터 같은 자동 대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예원은 솔로로서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쥬얼리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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