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과 이정재
임세령과 이정재
임세령과 이정재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대상그룹이 올랐다.

# ‘미원’으로 통하는…

대상그룹이 임세령 상무와 배우 이정재의 열애설로 주목받고 있다.

임세령 상무가 대상그룹 장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대상그룹은 ‘미원’으로 유명한 회사다. 1956년 1월, 부산시 동래구에 세워진 동아화성공업을 모태로 하는 대상그룹은 같은 해 국산 조미료 1호인 ‘미원’을 만들었다. 창업주인 임대홍 회장이 개발한 미원이 탄생하면서 국내 조미료 시장은 국내산으로 대체됐고, 이를 기반으로 대상그룹이 크게 성장했다. 1987년 창업주의 장남 임창욱 회장이 그룹을 승계받아 사명을 현재의 ‘대상’으로 바꿨다.

대상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청정원’, ‘종가집’, ‘순창’, ‘햇살담은’, ‘홍초’ 등이 있으며 조미료뿐만 아니라 장류, 김치, 식초 및 액적 등 식품 부문에서도 수많은 히트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그룹의 주력사업인 종합식품업을 비롯해 유통, 무역, 축산, 건설, 정보기술, 금융, 종합광고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재계순위 48위에 위치해 있다.

대상그룹은 현재 3세인 두 딸들이 임원으로 일하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장녀 임세령과 차녀 임상민 상무는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지분을 각각 20.41%, 38.36%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1월 1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재와 임세령이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TEN COMMENTS, 집집마다 대상그룹 제품 하나 정도는 있을 듯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대상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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