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점 획득에 공을 세웠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30일 리버풀과의 19라운드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처음으로 후반전 교체 출전했던 기성용은 이날은 다시 풀타임을 뛰었다.

기성용은 팀이 0대 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보니의 극적인 동점골을 도와 시즌 첫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지난달 21일 리그 3호골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올 시즌 정규리그 4번째 공격 포인트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도움을 받은 보니의 동점골에 힘입어 QPR과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을 획득, 9위(승점 29)를 유지했다.

한편 이 날 QPR의 윤석영은 부상으로 결장해 한국 선수 맞대결은 불발됐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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