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투어의 첫 공연답게 환희, 브라이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들려주는 그들의 히트넘버들이 매 곡 이어질 때마다 대구 팬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로 공연장을 가득 매워 에너지 가득한 콘서트를 완성했다. 특히 이날 환희는 장장 3시간여에 걸쳐 23여 곡을 소화하며 마치 무대를 집어삼킬듯한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드리브을 선보이며 최근 컨디션 악화에 대한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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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 콘서트 ‘더 끌림’은 내년 1월 부산과 인천에서도 전국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에이치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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