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하명을 위한 인하의 이별선택으로 인해 하명과 인하는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이어 하명은 자신의 짐을 싸서 공필(변희봉)과 달평(신정근), 그리고 인하가 있는 따뜻한 집을 나왔고, 하명과 인하는 범조, 유래(이유비)와 함께 합심해 송차옥(진경)을 기자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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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어진 인하를 향한 범조의 거침없는 고백은 삼각관계의 시작을 제대로 알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범조는 인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인하에게 걸려온 하명의 전화를 받았고, “너 인하 정리했다는 말 아직도 유효 한 거지? 그럼 계속 듣고 있어 이건 인하뿐 아니라 너한테도 하고 싶은 말이니까”라며 전화를 끊지 않은 채 인하를 맞이했다.
범조는 인하에게 자신이 차옥의 문자도둑이라고 밝히며, “미안하다. 처음엔 그저 장난이었고 그 장난이 호기심이 됐어. 그리고 그 호기심이 널 보고 싶게 만들더라. 그래서 널 찾았고 여기까지 왔어.”라며 말을 이었다. 그러더니 “우리 사귀자”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려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인하는 딸꾹질로 이를 거절했고, 포기하지 않는 범조의 모습으로 인해 삼각관계가 시작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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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감추려 했던 하명의 진심도 밖으로 드러나 가슴 아픈 울림을 전했다. 술에 취해 인하의 집으로 돌아온 하명은 인하의 단추 목걸이를 보고 꿈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내가 지금 널 잡지를 못해. 근데 다른 사람한테 가지는 마”라며 진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까지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이렇게 하명과 범조는 인하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감정 싸움을 하게 돼 결국 몸싸움까지 하게 됐고, 삼각관계는 더욱 깊어졌다. 하명이 범조 백화점에 대한 취재를 나가게 됐고, 이를 지켜보던 범조가 취재 내용에 더불어 인하에 대한 감정까지 섞여 하명에게 다가서 격한 몸싸움까지 이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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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13회에서는 인하를 사이에 둔 하명과 범조의 진심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응원 속에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이에 앞으로 하명과 범조가 어떤 감정 대립을 보여줄지, 서로 다른 표현법으로 다가서는 두 사람 사이에서 인하의 진심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늘(25일) 밤 10시 SBS를 통해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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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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