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직 상실에 대해서도 함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역구, 비례대표 모두 상실 결정을 내렸다. 총 5명의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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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는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대표는 “죄송하다.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하는 저의 마지막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진보정치 15년의 결실 진보당을 독재정권에 빼앗겼다”라며 “역사의 후퇴를 막지 못한 죄 저에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강조했다.
또 “정권은 진보당을 해산시켰고 저희의 손발을 묶을 것이지만 마음 속에 키워온 진보정치의 꿈까지 해산시킬 수는 없다”라며 “오늘 정권은 자주 민주 통일의 강령을 금지시켰지만 고단한 민중과 갈라져 아픈 한반도에 대한 사랑마저 금지시킬 수는 없다. 이 꿈과 사랑을 없앨 수 없기에 어떤 정권도 진보정치를 막을 수 없고 그 누구도 진보정치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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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통진당 측은 지난 1년여간 총 18차례 공개변론을 통해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이며 통진당의 목적과 활동이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여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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