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구동치는 대구로 가지 않고, 문희만의 방으로 향했다. 이어 그는 “대구 발령을 취소해 달라”며 문희만에게 사직서를 건넸다. 이에 문희만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뜻이냐? 네가 도저히 내놓을 수 없는 걸 물었다 이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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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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