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에는 광해역의 서인국을 비롯해 가희 역의 조윤희와 호위무사 영신역의 윤봉길, 새롭게 등장해 조력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정화역의 김희정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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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은 미처 사극 복장을 갈아입지도 못한 채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면서 선배와 동료 연기자들의 촬영을 엿보고 있는 상황. 이들의 각별한 의리는 기대와는 달리 동료연기자들의 폭소와 실수를 연발케 만들며 엔지유발자들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속 전개와는 달리 항상 유쾌하고 허물없는 ‘왕의 얼굴’의 현장분위기는 영하의 촬영장에 후끈한 활기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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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드라마이다. KBS2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9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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