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정기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니버터칩에 대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정 기고는 “1층에 있는 편의점 아저씨가 마치 한정판 운동화라도 빼주듯이 나 주려고 하나 빼놨다고 하시며 카운터에서 허니버터칩을 꺼내주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벽에 술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들리면 아저씨가 항상 나보고 직업이 뭐길래 맨날 그렇게 노냐고… 불쌍하게 보시더니 이렇게 챙겨주셨다”라며 자신을 못 알아보고 백수 취급을 한 편의점 아저씨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기고는 “과자를 별로 안 좋아해서 관심은 없었는데 그래도 아저씨의 그 마음 감사합니다”라며 과자를 챙겨준 편의점 아저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정기고는 해당 사진의 댓글로 “아저씨가 나 이사 갈 때까지 그냥 모르셨음 하는 마음입니다. 아시게 되면 내가 불편해질 것 같아”라며 자신이 가수임이 밝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밝혔다. 정기고는 “지금처럼 항상 불쌍한 눈으로 봐주면 좋겠어요”라고 마무리 지어 SNS 유저들을 웃음 짓게 했다.
정기고가 속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스타쉽 플래닛은 지난 4일 ‘러브 이즈 유(Love Is You)’를 발표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정기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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