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호 대표는 오래 기간 유희열과 우정을 쌓으며 그가 보여줬던 진심에 감동을 받아, 뮤직비디오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유희열이 토이로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 ‘다 카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우정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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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공명은 허리 한 번 제대로 필 여유조차 없는 사회 초년생으로 분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일에 쫓기듯 살아가고 이로 인해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의 위기에 놓이는 새내기 직장인의 현실적인 아픔을 극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제작 뒷이야기가 담겨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토이 7집 대박을 기원하는 스태프들의 파이팅 메시지가 삽입됐으며, 각 스태프들의 이름, 직함 옆에는 ‘토이 팬(Toy fan)’이라는 독특한 소개글귀가 함께 들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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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과 20년 지기이자 테오 에이전시 소속 포토그래퍼 안성진 씨는 “말도 필요 없고 서로 그냥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해도 그것들이 스토리화 되고, 음악화된다. 계속 이런 좋은 관계가 끝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유희열은 지난 11월 18일 무려 7년 만에 토이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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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는 2015년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토이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 발매를 기념해 동명의 타이틀을 내 건 단독 콘서트 ‘다 카포’를 개최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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