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문희만은 구동치의 허위영장 수사를 구실로, “20분 내에 떠나라”며 발령을 독촉했다. 이에 한열무는 억울한 마음을 호소하고자 문희만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문희만은 한열무를 보자마자 “뒤로 돌아. 너 또 구동치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러 왔잖아”라고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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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된 구동치는 문을 두드렸고, 한열무는 “나 지금 열 식히는 중이에요. 나중에 보자”고 말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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