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드레스 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기이한 모습으로 지하철에 나타난 박보경(이청아)과 그녀의 사진을 몰래 찍어 SNS에 올린 웹툰 작가 장희순(김진우)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은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들 속 진정성 있는 캐릭터와 대사들은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안방극장에 진한 울림을 안겼다.
ADVERTISEMENT
특히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맺은 엔딩은 두 사람의 우여곡절 하룻밤이 인연이라는 기적을 탄생시켰음을 예감케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는 모든 것은 지나가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을 것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더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운동화를 신은 신부’를 끝으로 2014년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ADVERTISEMENT
사진제공. KBS 스페셜 ‘운동화를 신은 신부’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