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전국 테니스 동호인 랭킹대회 출전에 앞서 혹한기 지옥훈련 두 번째로 ‘예체능’ 랭킹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상승세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재훈-양상국이 정형돈-성시경과의 맞대결에서 파란을 일으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날 이재훈은 상대의 위협적인 강서브에 맞서 남다른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격돌했고, 양상국은 지니어스 정 정형돈에 이은 지니어스 양의 탄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양상국은 지니어스 양이 되기까지 하루 5시간 이상 연습 삼매경에 빠지는 등 일취월장한 실력의 두 사람이 ‘예체능’ 랭킹전에 심장 떨리는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재훈-양상국은 지금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가 ‘예체능’ 테니스단 서열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또한 정형돈-성시경에 맞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그간 끊임없는 집념과 노력으로 꼴찌의 반란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훈-양상국이 나날이 쾌조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면서 “특히 경기에 집중하는 표정과 눈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기 내내 반짝이는 두 사람의 눈빛만 봐도 둘이 얼마나 테니스에 매료되어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다”라고 전해 이재훈-양상국의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역전의 명수로 거듭난 이재훈-양상국의 활약은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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