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엄태웅이 7년만에 이시영과 재회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리있는 사랑’ 2회 ‘소주’ 편에는 장희태(엄태웅)가 김일리(이시영)와 7년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고생 김일리는 스승인 장희태에 대한 사랑을 주체하지 못했고 함께 소주를 마시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김일리와 장희태는 곧 교통사고의 위기에 놓였고 일리는 희태를 밀쳐내 목숨을 구해냈다. 하지만 일리는 크게 다쳐 희태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김일리를 곁에서 지키며 아파하던 희태는 모든 것을 가슴에 묻은 채 외국으로 떠나게 됐다. 이후 7년 뒤 한국에 돌아온 희태는 청춘을 끓게했던 배우 최진실의 사망 소식을 뉴스로 접하며 덧없는 세월을 안타까워 한다.

첫 출근을 준비하던 장희태는 운명적으로 김일리와 재회한다. 건물 외벽 페인트칠을 하던 김일리와 맞닥뜨리게 된 것.

장희태는 내레이션을 통해 ‘아내는 여자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소주 맛을 아는 어른이 되어있었다’라고 읊조렸고 둘의 키스신이 전파를 타 극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tvN ‘일리있는 사랑’ 방송 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